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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당뇨병 우리나라 사망률 몇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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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위는 암이 28.6%를 차지합니다. 2위와 3위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인데 각 9.9%와 9.1%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뇨는 사망원인 6위이며 3.9%를 차지하지만, 사망원인 2위와 3위인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이기도 합니다.

당뇨가 악화되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발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자료원 : ‘15년 Fact Sheet, 질병관리본부)

 당뇨병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는 연간 1만 명 선으로 사망 원인 중 6위를 차지합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10만 명당 28.9명으로, OECD 35개국 중 7위로 OECD 평균인 22.7명보다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특히 남자에게서 뚜렷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사망원인 2, 3위인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이 되므로 더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사망률 국제비교(‘09~’13년)> (단위: 10만 명당, 연령 표준화)

OECD 건강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당뇨병으로 인한 10만 명당 사망자 수를 파악해보면 OECD 평균은 22.7명입니다. 한국은 28.9명으로 평균보다 높으며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본과 핀란드는 6.5명과 7.4명으로 우리나라의 4분의 1도 안 됩니다. 단순히 노화나 고령화의 문제가 아니라 식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발병률과 사망자 수를 상당히 낮출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우리나라보다 기름진 식사를 하는 미국이나 캐나다도 당뇨 사망자 수는 각 24.4명과 20.6명으로 우리나라보다 낮습니다. 가장 높은 사망자 수를 기록하는 나라는 터키로 10만 명당 당뇨 사망자 수는 4.21명입니다.
(자료원: OECD Health Statistics)

당뇨는 시간이 흐르고 노화가 진행되면서 병증이 점점 더 악화됩니다. 평소에 꾸준히 치료하고 생활습관을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당뇨 합병증으로 잘 알려진 질환은 망막증, 신장질환, 족부 병변 등인데, 이는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다음번엔 생활습관으로 막을수 있는 선행질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