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시사용어

손에 잡히는 시사 용어(슈퍼그리드)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슈퍼그리드(Super Grid)

거대한 규모의 전력망(그리드)이란 의미로, 대륙간 혹은 국가 간에 생산된 전력을 연결하여 서로 융통하는 에너지 수송 네트워크이다. 미국 존F케네디 대통령이 1960년대 미국 북서부의 수력발전 전력을 남쪽 캘리포니아주에 공급하도록 한 프로젝트에서 처음 사용됐다. 슈퍼그리드가 구성되면 국가 간 전원설비를 공유할 수 있어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의 예비전력 확보가 가능하고 해외전원 개발을 통해 경제성과 전원입지난도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북유럽의 슈퍼그리드, 남유럽-마그레브 슈퍼그리드, 남부 아프리카 슈퍼그리드 등이 대표적이다. 한동안 대륙망(Continental Grid)이라 불리다 최근에는 스마트그리드(Smart Grid)가 적용된 전력망이 연결된다는 차원에서 슈퍼그리드라는 용어가 더 자주 쓰인다. 메가그리드(Mega Grid)라고도 한다.

 

출처: 기획재정부 시사경제용어

 

* 아래 공감(♡)을 눌러 주시는 것은 글쓴이에 대한 작은 배려이며, 큰 응원입니다. "작은 것이 절대 작은 것이 아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