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용의자 김일곤 검거 경위
○ ’15. 9. 17(목) 10:53경 ‘동물병원인데, 어떤 남자가 칼을 들고 약을 달라고 한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서울청 112상황실로 접수
- 112상황실 접수요원 경위 정명숙은 흥분한 신고자로부터 신고내용·주소를 청취하고 우선 출동지령한 후, 상세한 내용을 계속 접수하면서 성동경찰서로 추가내용 하달
- 10:54경, 성동경찰서 지령요원 경위 서일석은 성수지구대 순찰팀장을 책임관으로 지정하여 순찰차와 형기차 6대가 출동하도록 지령
○ 현장에 출동한 순42호 경위 임채원은 평소 숙지하던 김일곤의 인상착의와 신고자로부터 청취한 범인의 인상착의가 비슷하다고 판단, 신고자에게 김일곤의 사진을 보여주자 김일곤이 맞다고 하여,
- 11:00경, 함께 출동한 순찰팀장 경감 김종호가 성동경찰서 112상황실로 도주한 범인이 김일곤임을 전파, 상황실에서 즉시 긴급배치 지시및 인상착의 전파(11:01)
○ 11:01경, 순43호 경위 김성규, 경사 주재진은 위 신고사건 출동 중에 상황실의 긴급배치 무전을 듣고 배치장소로 이동 중,
- 11:02경 신고 장소에서 약 1.1㎞ 떨어진 성수2가 3동 성동세무서 부근 노상에서 김일곤과 비슷한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발견하여 추격하자
- 순찰차를 본 김일곤이 승합차 뒤에 숨는 것을 발견하고 하차하여, 주 경사가 숨어 있는 김일곤 양팔을 잡고 김 경위가 김일곤의 지갑에서 신분증을 발견하고 김일곤 본인임을 확인하자,
- 갑자기 김일곤이 경찰관을 뿌리치며 배에 품고 있던 식칼(25cm)을 꺼내 위협, 경찰관 2명이 합세하여 바닥으로 넘어뜨리고 양팔을 붙잡아 검거하는 도중, 시민 방○○(50세, 남)이 김일곤의 손에서 칼을 빼앗고 시민 김○○(67세, 남)은 다리를 누르며 경찰의 검거를 도움
출처: 사이버 경찰청 보도자료 및 살인용의자 김일곤 검거 경위
검거 영상(출처 yt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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