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빠 놀아 줘요> 명로진/ 대교북스캔 명로진/ 대교북스캔 '한국교육개발원의 이재분 연구원 '유비쿼터스 사회에서의 평생 학습 활성화 정책 방안 연구 2006'에서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간상'은 1.자율적 2.창의적 3. 학습하는 4. 직관적인 5. 협동적인 6. 사고하는 7. 감성적인 -자율적인 인간은 놀이의 규칙을 만드는 과정에서 훈련되고 -창의적 인간은 '새로운 문제 상황에서 적절한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재분 연구원). 놀이 자체가 창의적인 행동이 될 수 있다. 낚시,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변수는 풍부하다. -학습하는 인간은 학교 학습에서 그치지 않고, 평생 계속되는데 이러한 기초에는 호기심과 그를 충족하려는 욕구가 있다. 이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형성된다고 한다. - 직관적인 인간은 '판단, 추리, 경험 등 간접 수단에 따르지.. 더보기 <아빠 놀아 줘요> 명로진/ 대교북스캔 명로진/ 대교북스캔 " 가정 경제의 입장에서 아빠는 외부에 용역을 제공하고 재화를 벌어오는 사람이지만, 아이의 입장에서는 결고 그렇지 않다. 아빠가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 와도 아이 눈에는 별 의미가 없다. 아빠가 최고의 권력자라도, 아무리 유명해도 아이에겐 별 상관이 없다. '아빠는 나와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재미있게 놀아 주는가?' 아이에겐 이겐 중요할 뿐이다." 그 어떤 것보다 어린 시절 함께 놀아 줬던 기억만으로 아빠를 평가한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이다. 아빠의 사회적 지위는 아이에게 고려요소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사랑은 하고 싶을 때 할 수 없다'는 경험을 통해, 지금부터 다시 노력해 보자. 더보기 <책속의 글>아이는 고장난 기계인가? . 황상민/경향 미디어 ---------- " 대다수의 부모들은 이런 문제 진단 단계에서, 아니, 상황파악 단계에서 자신의 아이를 마치 고장 난 기계처럼 보려고 한다. 그래서 가능한 한 그 기계를 고치려 한다. 자신의 아이가 고장 난 기계라고 믿고 싶은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 말을 듣지 않는다던가, 특이한 행동을 할 때 단순히 행동만을 보고 부모의 상식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려고 한다면 아이는 고장난 기계로 취급 받을 수 있다. 늘 우리는 형식적인, 표면적인 껍데기를 보고 판단하는 데 익숙해왔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듯이 아이의 마음 역시 마찬가지이다. 통찰력을 갖고 행동의 이유를 살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고장난 기계취급을 받게된다. 생활에서 일견 .. 더보기 인생과 오케스트라 인생과 오케스트라 피천득 인연 수필 집 '플루트 플레이어' 中 / 샘터 출판사 -------- 오케스트라와 같이 하모니를 목적으로 하는 조직체에 있어서는 멤버가 된다는 것만도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각자의 맡은바 기능이 전체 효과에 종합적으로 기여된다는 것은 의의 깊은 일이다. 서로 없어서는 안 된다는 신뢰감이 거기에 있고, 칭찬이거나 혹평이거나 '내'가 아니요 '우리'가 받는다는 것은 마음 든든한 일이다." --------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각자 구성원의 기능과 역할을 잘 알고 있다.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지휘, 조정 능력은 하모니를 최고치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마법이라고 생각한다. 구성원의 작은 움직임이 모여서 큰 그림을 만든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소속감과 동질감은 조직 구.. 더보기 이전 1 다음